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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현역 복무를 지속한다.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나왔지만, 현역 복무를 이어가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군 관계자가 뉴스1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지드래곤은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부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에 상급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전역 여부가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육군에서는 ‘체력평가’ ‘사격평가’ 등 여러 요건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이 돼야 진급이 가능하다. 이에 지드래곤이 이 중 일부 항목에서 규정된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진급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4월 육군 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됐다. 현재 복무 12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