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제공
방송인 김태균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처음으로 고백한다.
김태균은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하며 고민 주인공 가족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8년 동안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의욕 제로’ 형 때문에 속 터지는 한 살 터울 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어머니는 매번 장남이라며 감싸줘 형의 자립이 더 늦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사연에 몰입한 김태균은 “저희 형하고 비슷하다”면서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그러나 김태균의 조언에도 어머니는 장남의 뒷바라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고개를 떨구며 “신이시여”라고 외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