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고 이달 1일 급여 적용이 된 이 신약은 ‘빠른 약효발현’과 ‘야간 위산분비 억제’ 등이 특징이다. 1999년 4월 제정된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가장 권위있는 신약개발 관련 상이다. 이날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에서는 케이캡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J헬스케어 임상의학센터 김봉태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