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으로 연결 1089km ‘그랜드투어’
경기도는 197개 주요 관광지를 원형으로 엮은 ‘경기 그랜드투어’ 코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그랜드투어는 수원, 용인을 비롯해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50곳, 이곳들과 연계한 관광지 147곳을 환상(環狀)으로 경유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총연장 1089km이다. 최근 관광 트렌드로 인기 높은 역사문화 관련 체험코스 중심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그랜드투어 코스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각 시군이 개별적으로 하던 관광홍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