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종료되면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입주는 다음 달 초부터 가능하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자 모집 기간에 예비계약자가 직접 아파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 부실시공 우려를 덜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14층, 전용면적 85㎡와 134㎡, 총 566가구 규모를 갖췄다. 타입별로는 전용 85㎡의 경우 A타입가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은 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134㎡는 A타입이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은 40가구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남한산성을 둘러싼 환경을 갖춰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랸산과 위례근린공원 등이 인접했고 단지 내부는 다양한 조경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룸, 키즈클럽, 북카페 등이 마련됐다. 교육시설의 경우 위례 한빛초와 한빛중, 한빛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센터, 영화관 등을 갖춘 ‘스타필드 시티’가 작년 12월 오픈했고 트랜짓몰도 위례 상권에 위치했다. 대형 상업시설 가든파이브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을 비롯해 위례트램선, 위례역(가칭) 등 다양한 철도 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송파대로, 헌릉로 등 도로망 이용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