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2019 청주시티투어’가 9일부터 운영된다. 사진은 대통령의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 본관 건물 전경. 동아일보DB
봄·가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정북동토성, 육거리종합시장 등을 찾는다. 여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동산수목원 등을 돌아본다. 정기투어 신청은 온라인 예약(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시티투어)과 전화 예약(충일관광여행사)으로 하면 된다. 좌석이 남아 있으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수시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명 이상 신청하면 자율코스로 운행한다. 외국인과 협약체결 기관 등은 20명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 관광협의회로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대형 행사나 축제와 연계한 수시투어를 편성,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