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8일 하루 동안 ‘뷰티’ 상품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향수 등 인기 선물 품목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슈퍼프라이데이’ 혜택으로 뷰티 상품 전용 20% 할인쿠폰을 화장품과 향수, 바디, 헤어 등 관련 카테고리에 적용할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7000원까지 할인되며 계정당 총 1회 다운받을 수 있다고 G마켓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 이용자에게는 추가 10% 할인이 제공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6개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대구) 뷰티 상품 구매자에게는 ‘10% 중복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강도경 G마켓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환절기는 전통적으로 뷰티 상품 수요가 많은 시즌”이라며 “여기에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클렌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주 혜택 카테고리를 뷰티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클렌징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클렌징크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늘었다는 설명이다. 클렌징폼과 남성용클렌징 제품은 각각 9%, 22%씩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