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진=유튜브 ‘aguTV eric’
배우 나혜미(28)가 방송에서 남편 에릭(40·본명 문정혁)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에릭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혜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 에릭이 작품 속 자신의 애정신을 보고 채널을 돌리고, “이 놈”이라고 말하는 등 질투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나혜미의 언급에 에릭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아내 나혜미와 달리 에릭은 최근 활동이 뜸하다.
에릭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aguTV eric’을 열고 채널을 운영 중이다. 8일 오전 기준 구독자 수는 약 8만 1000명이다.
현재 10개의 영상이 업로드 돼 있고, 이중 다수는 요리에 관한 영상이다. 에릭은 영상에서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 등을 공개했다.
에릭은 채널 소개글을 통해 “긴장은 되지만 일이 아닌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운영해 볼 생각”이라며 “도움 되는 팁들을 간단히 메모해 뒀다가 아구티비에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열 두 살의 나이 차를 극복, 약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