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과 관련, 온갖 구설에 휘말린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가 25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중간합격자 발표에서 합격하더라도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간합격자 발표일은 8일이다. 중간합격자 중 공개추첨으로 12일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버닝썬 논란은 지난 1월 손님에 대한 직원 폭행 시비로 촉발됐다.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보도되기 전에 승리가 버닝썬 사내 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책임 회피 의혹이 일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