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3월7일부터 8일까지 제주 그라벨(제주시 일주서로)에서 17개 시도체육회 임원 및 운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스포츠안전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도체육회의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분야’ 실무 담당자 및 재단의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운영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재단의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첫 통합 설명회 자리였다.
스포츠안전에 대한 명확한 개념인식 및 안전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각종 안전사고 유형 및 판례사례 등 심층적인 분임토의 방식의 교육도 진행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재단 및 시도체육회간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단체 카톡, 전용 휴대폰 문자(Q&A)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등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재단 김준수 사무총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재단의 교육, 공제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앞으로 시도체육회와 함께 운영 피드백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