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이 공복자들 갈무리
가수 테이가 예능 ‘공복자들’에서 체중이 20kg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테이는 8일 방송한 MBC 예능 ‘공복자들’에서 24시간 공복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한 달 식비로 300만 원가량을 지불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몸이 제 몸이 아니다”며 “대식가임에도 나름대로 간헐적 단식을 해 왔는데, 최근 햄버거 가게를 개업하면서 그게 잘 안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테이는 24시간 공복에 실패할 경우 “고교시절 활동했던 ‘청산가리’ 밴드 시절 모습으로 버스킹을 하겠다”고 말했다. 24시간 공복에 나서기 전 테이의 식사량을 지켜본 개그맨 김준현은 나태해진 자신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우리 친구들이 긴장해야 한다”며 개그맨 유민상을 비롯한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