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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 종합 우승 쾌거

입력 | 2019-03-09 21:19:00


한국이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명진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 플러레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채린(한체대), 석태영(전남체고), 김시은(창현고), 김다인(울산중앙여고)으로 구성된 청소년 여자 에뻬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35-2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경무, 최현민(이하 대구대), 황현우(부산외대), 윤정현(서울체고)이 함께 뛴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일본과 결승에서 31-4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가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대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