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구자철은 활발히 움직이며 공수에서 기여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지난 24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정우영은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와의 24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출전,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교체명단에 들어갔지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프랭크 리베리, 레온 고레츠카, 헤나투 산체스가 교체투입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6-0으로 크게 눌렀다. 멀티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세르지 나브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가 골맛을 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