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가 자동차를 판매한다.
11번가는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출시에 맞춰 한정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1대 한정으로 11일 4대, 18일 4대, 25일 3대를 판매한다. 정식 판매는 아니지만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신차 계약과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번가에서 계약금 형태로 300만 원을 결제하면 다음 날 개별 연락을 통해 본계약과 잔금납입, 차량 출고 및 인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최종 차량 양수를 마친 구매고객에게는 11번가의 OK캐쉬백 130만 포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