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은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3106점을 기록,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50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이 현재 랭킹을 4월 첫 주까지 유지하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4월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출전하려면 대회 개막 직전 주까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임성재(21·CJ대한통운) 지난주 88위에서 17계단 오른 71위에 자리했다.
같은 대회 공동 6위로 마무리한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지난주 198위에서 161위로 껑충 뛰었다.
2라운드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54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