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의 유격수 오지환(29)이 첫 시범경기에서 오른손등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지환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오지환은 4회 1사 1,2루에서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투구에 손등을 맞고 1루로 걸어나갔다.
LG의 한 관계자는 “오지환이 손등에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고 현재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