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LIVE 캡처.
그룹 '빅뱅' 승리의 국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방에 참여했다는 의심을 받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의혹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12일 네이버 VLIVE '핵인싸 동맹'에서 래퍼 딘딘과 이홍기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딘딘은 "(이홍기가) 실검에 올랐다. 홍기 씨가 핫해서"라고 웃었다. 이에 이홍기는 "새벽에 딘딘 씨가 전화와서 '형 뭐야 아니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딘딘 "오늘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12일 새벽 이홍기는 팬들과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독한 이홍기방'에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먼.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잠시 후 그는 인스타그램에 영화 시청 인증샷을 남겼다. 이홍기는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롤'에 접속해 오전 7시까지 열심히 게임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