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13일 해산물을 이용한 간편 먹거리와 물고기 모양의 간식 등 ‘도시어부 시리즈’(사진)를 1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어부’는 연예계 낚시광들이 자연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낚시 마니아뿐 아니라 대중으로부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신제품은 ‘도시어부 해물짜장’(1500원)과 ‘도시어부 해물짬뽕’(1500원)이다. 도시어부에서 자주 등장하는 선상 해물라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반영했다. 귀여운 물고기 모양의 플레이크와 진한 해물맛으로 기존 면 제품과 차별화했다.
CU 관계자는 “스토리를 가진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재미를 더했다”면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