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피부 관리기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14일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LED마스크, 진동클렌저 등이 포함된 피부 관리기 상품군 거래액이 최근 5년(2015년∼2019년 3월 12일)간 연평균 50% 상승했다.
특히 남성 구매자 비중이 2018년 39%로 2017년 29%보다 10%포인트 늘었다. 2018년 남성 구매자의 총 거래액은 2017년보다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구매자의 거래액 증가율(13%)보다 훨씬 높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