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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요일 다시 꽃샘추위 최저 영하 6도…미세먼지 보통

입력 | 2019-03-15 11:21:00

“체감온도 낮아…건강관리 유의”



/뉴스1 © News1


 토요일인 16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0도, 철원이 –6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14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이로 인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진다. 한편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상 동해안은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4도로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2도 Δ철원 –6도 Δ춘천 -3도 Δ강릉 1도 Δ대전 0도 Δ대구 3도 Δ부산 4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철원 8도 Δ춘천 10도 Δ강릉 12도 Δ대전 12도 Δ대구 13도 Δ부산 13도 Δ전주 11도 Δ광주 2도 Δ제주 13도다.

대기질은 좋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아침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