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식 신임 부사장(왼쪽)·손상훈 신임 상무
금호타이어가 15일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1명과 상무 1명 등 총 2명을 영입해 주요 부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용식 신임 부사장은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담당하며 손상훈 상무는 IT담당을 맡는다.
신 부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을 졸업해 현대로템과 삼성전자를 거쳤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금호타이어에서 해외영업기획(상무)과 마케팅물류(상무~전무)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호타이어 복귀 전 제일연마공업 부사장과 금성연마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는 18일부터 금호타이어 업무를 시작한다.
손 상무는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동일한 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롯데닷컴과 LG전자, 삼성전자 오픈타이드, PwC컨설팅, 태평양물산, 코멕스 등 다양한 업체를 거쳤다. 다음 달 8일부로 금호타이어에서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