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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월드컵 스키 회전 40승…최다우승 공동1위

입력 | 2019-03-17 15:17:00

시즌 16승으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미카일라 시프린(24·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회전 부문에서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시프린은 16일(한국시간) 안도라 엘타르테르서 열린 2018~2019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부문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15로 우승했다.

그는 이날 우승으로 월드컵 회전 경기서 40승을 기록해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가 보유한 월드컵 회전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시프린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16번째 우승을 달성했는데 이 기록도 FIS 월드컵 알파인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시프린의 월드컵 통산 우승 횟수는 59회가 됐다.

시프린은 앞서 지난달 16일 스웨덴 아레에서 열린 FIS 알파인 세계선수권 여자 회전서 우승, 최초로 단일 종목 4연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7일 같은 장소서 열리는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월드컵 통산 60승과 시즌 17승이 걸려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