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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진영, 몸치 탈출법…20년 실천 건강식단 공개

입력 | 2019-03-17 19:58:00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박진영이 자신만의 아침 건강식단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몸치 탈출법을 공개했다. 춤을 배우기에 앞서 박진영은 “박자를 6가지로 맞출 수 있어야 한다”며 “6가지 박자를 탈 수 있으면 거의 모든 춤을 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모든 동작을 소화하기에 앞서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의 몸치 탈출의 첫 번째 공식은 무릎으로 박자를 맞추는 것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동작부터 연습에 들어간 멤버들은 어깨와 골반을 뒤로 빼는 연습을 했다.

다음 단계의 동작 연습은 가슴의 반동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박진영은 이를 응용해 비의 ‘It’s raining‘ 안무를 보여줬다. 비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멤버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

마지막 단계의 춤은 잘 추는 사람도 헷갈리기 쉬운 동작이었다. 박진영은 한 사람씩 1 대 1 교습에 들어갔다. 관절을 이용한 댄스로 연습을 마무리했다.

춤 연습을 마친 멤버들은 농구 게임에 임했다. 박진영은 이상윤과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며 연예인 대회에서 한 번씩 우승을 했다고 전했다. 이상윤과 박진영 팀으로 나누어 농구 경기가 펼쳐졌다.

농구 경기 대결 결과 박진영 팀이 승리를 했다. 박진영은 공복 농구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자신만의 방식이라고 전했다.

새로 태어난 아기가 있어서 공사를 하고 있다는 집을 공개했다. 헬스 기구로 가득한 거실을 지나 드레스 룸으로 향했다. 드레스 룸에는 겨울 동안 입을 두 벌의 옷만 걸려있는 상태였다. 두 벌의 옷으로 겨울을 보냈다는 박진영은 “쇼핑은 1년에 딱 2번만 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각종 영양제와 유산균, 과일과 올리브 오일로 아침 식사를 했다. 박진영은 20년째 실천하고 있는 식단이라고 했다. 박진영은 올리브 오일에 이어 노니 주스를 마셨다. 노니 주스를 마신 양세형은 “장롱 향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박진영은 꿈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꿈을 이루게 되면서 수단이 아닌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박진영은 성공이 아닌 존경을 받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