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기 앞두고 임직원 30명 참석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이 16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타계 18주기를 앞두고 경기 하남시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권 부회장은 본계약 체결 직후 “정 명예회장께서 1970년대 허허벌판인 울산 동구 미포만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한국 조선업을 개척했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정 명예회장 추모식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나선 현대중공업 가삼현 대표이사 사장과 조영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