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겨냥 현대적 감성… 편집숍-온라인 매장에 출시
LF가 20, 30대 남녀를 겨냥한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18일부터 선보인다. LF가 2017년 쇼핑몰 전용 브랜드 ‘블루라운지마에스트로’를 론칭한 이후 1년 반 만에 내놓은 자체 패션 브랜드다. 편집숍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HSD는 누구나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캐주얼 액세서리 제품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옷에 쉽게 매치할 수 있는 가방 신발 지갑 등을 현대적 감성으로 디자인했다. 조보영 LF 액세서리상품본부장(전무)은 “스트리트, 스포츠웨어 등으로 의류 시장 외연은 확장하고 있지만 여러 스타일에 두루 어울릴 만한 액세서리 브랜드는 한정적”이라며 “20, 30대에게 다양한 액세서리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D는 LF몰을 시작으로 무신사, 29cm, 어라운드더코너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LF의 종합생활문화 공간 ‘라움이스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의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 1층에선 20일부터 6주간 HSD 팝업스토어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