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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이창동, AFA 감독-공로상

입력 | 2019-03-19 03:00:00


이창동 영화감독(사진)이 홍콩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에서 영화 ‘버닝’으로 공로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이 감독은 2008년에는 ‘밀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2011년 ‘시’로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이날 영화제에서 배우 박서준은 ‘라이징 스타상’을,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기도 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