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 14~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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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최대 20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평년보다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맑은 날씨에 대기질도 대체로 좋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과학원은 “오전에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겠고, 밤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