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전남도교육청 진상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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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9살 남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남 화순의 모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 A씨가 B군(9)을 수차례 때려 이마와 등에 심한 멍이 들었다는 신고가 전남도교육청에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사건을 파악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업시간에 “과제를 빨리 하지 않는다”며 B군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자와 B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