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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강변호텔’, 스틸 7종 공개…김민희부터 유준상

입력 | 2019-03-19 10:17:00

‘강변호텔’ 스틸 컷 © 뉴스1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공식 보도 스틸 7종을 공개했다.

(주)영화제작전원사는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의 공식 보도 스틸 7종을 19일 공개했다.

앞서 ‘강변호텔’은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통해 흑백 영화에 담긴 겨울의 정취를 인상적으로 전한 바 있다. 공식 보도 스틸 7종은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유준상, 권해효 등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강변호텔’을 통해 제 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배우 기주봉의 새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변에 있는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 역할을 맡은 배우 기주봉은 특유의 개성과 깊이 있는 연기로 ‘강변호텔’의 뉘앙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손의 상처를 바라보고 있는 배우 김민희, 인형을 들고 아버지인 기주봉 앞에서 포즈를 취한 배우 유준상과 권해효, 눈 쌓인 강변에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 송선미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한겨울 강변을 찾은 이들의 사연과 관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강변호텔’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