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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경찰총장’과 골프 회동? 사실 확인 중”

입력 | 2019-03-19 12:15:00

뉴스1 © News1 DB


배우 박한별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 및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골프를 쳤다는 진술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 대표와 유 대표의 아내인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한별은 매주 방송 중인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다. 남편 유씨가 승리와 사업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논란이 계속됐지만, MBC와 박한별 양측은 편집 혹은 하차 없이 끝까지 드라마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 유씨는 지난 2017년 11월 박한별과 결혼 발표 당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갑내기 일반인이라는 사실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승리와 함께 외식업, 투자 회사 등의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