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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으로 편안한 자세 찾는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리클라이너

입력 | 2019-03-20 03:00:00

레이지보이




가정 내에서 인테리어의 중심이 점차 침실에서 거실로 옮겨 가고 있다. 거실 디자인은 좀 더 단순화시키고, 공간을 최대한 넓힘으로써 온 가족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거실이 집안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되게 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목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5일제 근무로 인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좋은 소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지게 되었다.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디자인의 양 측면을 만족시키는 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미국의 레이지보이(LA-Z-BOY) 리클라이너다.

레이지보이사는 1926년 미국 미시간 주의 몬로 시에서 출발해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 최고의 리클라이너 회사이다.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편안함을 제공해 왔다.

오랜 세월동안 오로지 편안함만을 연구해온 레이지보이 제품의 명성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지보이가 자랑하는 세계 특허는 특별한 노하우로 완성된 것이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되어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또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올리면 고정이 된다. 소재 또한 최상의 제품을 사용한다. 소파에 사용된 폴리우레탄 폼은 렉서스 자동차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최상의 탄성과 안락감을 유지할 수 있다.

7만5000번의 시험 테스트를 거친 레이지보이 파워 리클라이너는 리모콘을 사용해 리클라이닝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기존 수동제품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각도로 리클라이너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에 나온 HR 시리즈는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파워 리클라이너의 기능에 더해서 머리받이 부분을 0∼55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누운 상태에서도 더욱 편안하게 TV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는 전국의 롯데 백화점 22개 지점, 현대백화점 11 지점, 갤러리아 백화점 4개점,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그리고 분당의 본사 직영점과 송파 잠실 직영점, 수원직영점, 강서지영점, 중동직영점을 운영하므로 가까운 곳을 찾아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