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하이브리드 GPS 레이저 GL1’과 ‘프리미엄 GPS 골프워치 T6’를 출시했다. 신제품 거리측정기는 초보부터 프로까지 누가 사용해도 쉽고 정확하게 코스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GPS 레이저 GL1(왼쪽), 프리미엄 GPS 골프워치 T6
거리 측정 단위는 기술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꼽힌다. 0.5야드 단위 측정은 현존하는 거리 측정기술 중 최고로 투어 레벨에 적합하다. GL1은 IPX7의 방수 등급으로 갑작스러운 비에도 걱정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수 능력을 갖췄다. 그 외 홀 번호와 파 정보, 그린의 프런트 백 거리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손 떨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러버 소재와 라운드 디자인이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69만9000원.
프리미엄 GPS 골프워치 T6는 골프에 적합한 웨어러블 골프워치로 최적의 UI와 기능을 자랑한다. 핀 포인팅 기능은 GPS를 활용해 화살표로 핀 방향을 안내하는 기능이다. 도그레그 등의 블라인드 홀이나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깊은 벙커에서 핀 방향 에이밍을 도와줘 위기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스 뷰 정보도 한층 강력해졌다. 벙커(BK), 해저드(HZ) 거리 안내가 추가됐다.
T6는 전화와 문자 등 알림 기능이 추가되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 라운드 기록과 통계 기능을 추가해 스코어 카드에 메모와 사진 등 라운드 정보를 기록하고 SNS로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7000원.
전 세계 코스 정보 및 펌웨어 업데이트는 보이스캐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