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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文대통령, 한국당 지도부와 대화 나눌 준비”

입력 | 2019-03-19 18:01:00

“한국당과 여야정 상설협의체 개최 대화”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3.19/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새로운 지도부를 모시고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이 쓴소리를 들을 자리인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 총리는 “여야정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열려서 많은 합의가 됐고 이행이 돼 다행”이라며 “2월에 열려야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연기됐기에 빨리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

이 총리는 또 ‘야당 지도부에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했느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그에 대한 대화가 오고갔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빨리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