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개최…미사리 강자들 총출동
‘꿈의 무대’ 연말 그랑프리 경정을 향한 시즌 첫 관문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 21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GPP 쟁탈전은 그랑프리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로 올 시즌 5회(3, 5, 6, 7, 11월) 열릴 예정이다.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는 그랑프리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성적 산출기간에 전승(6승)을 기록한 민영건(4기)를 비롯해 2018년 그랑프리 우승자 심상철(7기), 최우수선수 김응선(11기) 등 전통의 강자들도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명 중 여자는 안지민(6기)이 유일하다.
그랑프리 포인트는 1일차 예선전과 2일차 GPP 특선 1위에게는 30점을 부여하고 착순 순위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결승전 1위는 80점을 받고 그 외에는 착순 순위에 따라 10점씩 차등 부여한다. 올해 그랑프리 경정에는 24명이 출전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