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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블랙핑크 남주혁 새 모델 기용

입력 | 2019-03-20 15:15:00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한류스타 블랙핑크와 남주혁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POP 인기 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와 배우 남주혁이 리조트의 글로벌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새 얼굴이 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 ‘레이트 쇼’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북미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인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공연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 공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K-POP 그룹 최초 조회수 7억 뷰를 돌파했다.


남주혁은 모델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4개국 팬미팅을 진행했다.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로 데뷔해 ‘후아유’,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 영화 데뷔작 ‘안시성’으로 청룡영화상, 더서울어워즈 등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계정현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글로벌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파라다이스시티와 K컬처를 대표하는 블랙핑크, 남주혁이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파라다이스시티의 모습을 보여주고,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말 실내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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