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019년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선정돼 공무 집행 지원과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와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 간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 제품을 공영차량으로 우선 구매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쌍용차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