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닷컴 DB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 국내 시사회 전날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아는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일 낮 일본 구마모토에 갔다. 언제 돌아오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도착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반 연인처럼 행동했다고 한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6번째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