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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측 “‘린사모’와 아무 관련 없어, 사진 요청에 응한 것 뿐”

입력 | 2019-03-24 11:52:00

지창욱.사진=스포츠동아DB


배우 지창욱 측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른바 ‘린사모’라 불리는 대만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전날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앞서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편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국외 투자자로 알려진 ‘린사모’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린사모가 승리와 함께, 지창욱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린사모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으로 인해 클럽 버닝썬, ‘린사모’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