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다음 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공주 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마곡사 등을 관람하는 코스와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체험, 백제 춤 체험, 알밤 줍기, 인절미 만들기 등 지역 역사·문화 체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시티투어는 오전 9시∼오후 5시 20분 진행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에서 출발하고 해산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3∼6일)와 ‘2019 공주금강 여름축제’(7월 말∼8월 초 예정), ‘제65회 백제문화제’(9월 28일∼10월 6일)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티투어 문의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