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트리플A 팀과의 경기에서 한 타자를 상대해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토프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브렌던 로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9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승리없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