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국내 그룹사 중 최초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지지 서약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롯데그룹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명의로 지속가능발전목표지지 서약에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 산하기구로 2000년 설립됐으며 기업 전략에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를 적용할 것을 촉구하는 역할 등을 한다. 롯데그룹은 조만간 관련 목표를 수립하고 4월 지속가능발전목표 계획 및 이행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