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5)가 일본인 여성과 네번째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케이지가 1년여 동안 교제한 일본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을 위해 미국 네바다주에서 결혼 허가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푸레르토리코 여행을 통해 교제 사실이 알려진 바 칬다.
이같은 보도에 케이지의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케이지는 1995년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2년만에 또 이혼했다. 세번째 부인은 웨이트리스 출신의 한국인 여성이었으나 지난 2016년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