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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골목식당’ 녹화 떨렸다…도움되도록 노력”

입력 | 2019-03-28 11:45:00

SBS 캡처


배우 정인선이 ‘골목식당’의 새로운 ‘공감요정’이 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정인선은 뉴스1에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백종원 대표님과 김성주 선배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을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저도 제가 잘 할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골목식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선은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서 배우 김민교와 함께 ‘붐업요원’으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정인선은 발 빠른 순발력과 긍정 에너지로 요리와 서빙을 완벽하게 해냈고, 지켜보던 백종원마저 “정말 잘한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감탄한 바 있다.

정인선이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건 사실상 처음인 만큼 시청자들은 정인선의 색다른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골목식당’ 서산편을 연출하는 정우진PD도 28일 뉴스1에 “정인선씨는 조보아씨와 완전히 다른 매력이었다”며 “정인선이 입맛은 뼛속까지 ‘아재입맛’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미지로 보면 김성주씨가 아재입맛, 정인선씨가 초딩입맛일 것 같은데 둘이 완전히 반대여서 그 반전이 재미있었다”면서 “워낙 정인선씨가 솔직하고 싹싹한 성격이어서 촬영도 잘 마쳤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인선이 합류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편은 오는 4월3일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