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기능 ‘슈퍼그린 시스템’
우선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울림 입주자들만이라도 피해를 막아 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건설은 미세먼지 저감 특화기능으로 ‘슈퍼그린 시스템’을 신규 현장(세종시 4-2생활권 M1, M4·5월 분양 예정)에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가구별로 헤파 필터를 적용한 스마트 전열교환 환기장치이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헤파 필터는 0.3μm 크기의 입자를 99.97% 이상 잡아 낼 수 있다. 헤파 필터가 장착된 환기 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경기 김포 양곡 택지 지구 내에 위치한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건설업계 최초로 모바일 하자접수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신속한 하자접수와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하자처리 진행상황을 입주자와 시공사, 협력회사가 상호 공유할 수 있어 하자처리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됐고, 실제 입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호건설은 입주자들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회사 안정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물론 먹거리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분양한 경기 김포시 ‘한강금호어울림’, 경기 광주시 ‘광주 금호리첸시아’,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의 분양 흥행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시 4-2 생활권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 가재울 모래내서중 시장정비사업, 경기 수원 고등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충북 청주, 전북 전주 등에서 모두 1만여 채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