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은 2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주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10회째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회의식을 갖고 지속적,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분야별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약자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외계층 기부 실적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약 업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인권경영을 확산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