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19.3.29/뉴스1 ⓒ News1
29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인천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6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세계로마트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인천미추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인명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