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행사는 완전히 변화된 푸르지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셀럽, 인플루언서, 시행사 대표, 조합장 등 15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푸르지오 탄생을 지켜봤다.
행사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 연설을 시작으로 TV CF 공개, 새로운 BI 언베일링,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푸르지오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토크쇼, 에프터 파티 순으로 열렸다.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은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로 유명한 SWNA 이석우 대표가 맡았다. 이석우 대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삶과 세련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섯 명의 작가가 푸르지오 새로운 브랜드 에센스인 ‘더 내추럴 노빌리티(The Natural Nobility)’를 바탕으로 고귀함과 BI 컬러 컨셉인 ‘블랙 이즈 더 뉴 그린(Black is the New Green)’을 표현한 전시 공간이 마련해 관람객들 이해를 도왔다. 김진식 작가는 자연의 돌과 인공적인 알루미늄 대형 오브제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푸르지오 주거 문화 철학을 표현했고, 서정화 작가는 돌을 연마한 가구를 통해 일상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자연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브랜드 철학부터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라며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에 발맞춰 이번 브랜드 개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