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포터가 직진하다 11톤 트럭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조수석에 타고있던 동승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1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1톤 포터와 11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포터에 타고 있던 A씨(62)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톤 포터 운전자 B씨(65)와 11톤 트럭 운전자 C씨(45) 등 2명은 경상을 입었다.
1톤 포터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8%로 측정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