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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라미란은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을 통해 매니저와 함께 있는 모습 등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매니저가 이날 제작진과 만나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라미란과 ‘전참시’의 만남은 의외여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편과 아들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간혹 꺼낸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일상생활을 드러낸 적은 없기 때문이다. 밀착카메라로 일거수일투족을 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의 포맷도 처음 경험하는 것이어서 기대감을 모은다.
‘전참시’는 스타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특히 이들이 자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매니저와 함께 예상치 못한 돌발적 상황을 빚어내면서 지켜보는 재미를 준다. 스타로서 화려함을 걷어낸 무방비 상태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시청자에게 친근함을 안길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꼽힌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