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5일 트리플A팀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쇼는 스프링캠프 중 어깨 부상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 결과 8년 동안 지켜왔던 개막전 선발 자리도 류현진에게 내줬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마이너리그 등판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커쇼는 조만간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마이너리그 등판이 2019시즌 빅리그 복귀 전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있다. 마이너리그 등판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커쇼는 오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